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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 일본 의존도 높은 소부장 국산화 생산 가능한 유일 기업

푸시뉴스
2020.12.14 11:16 1,17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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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 동진쎄미켐(005290)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및 TFT-LCD 의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PR) 관련 전자재료사업과 산업용 기초소재인 발포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포토레지스트와 신너 스트리퍼(박리액), 에천트 등의 전자재료다. 또한,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의 기업군이다.


올해 동사의 연간 실적을 예측해보면 매출 9천125억원, 영업이익 1천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동진쎄미켐이 반도체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를 국산화한 데 이어 올해 주요 대기업에 공급을 확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포토레지스트(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원재료인 웨이퍼 위에 바르는 감광액)는 지난해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에 나선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일 의존도가 90% 수준에 달하는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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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도 불화수소와 달리 포토레지스트는 현재 국내에서 동진쎄미켐만 생산이 가능하며, 3D 낸드 공정에 많이 사용되는 불화크립톤 포토레지스트(KrF PR) 주력 공급업체로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EUV용 PR 3위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진쎄미켐 입장에서는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이며, 올해 고객사 액정표시장치(LCD) 라인의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시안 낸드 2공장 전자재료 공급증가 및 반도체 재료공급 증가로 반도체 시황 개선에 따라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산화 추진에 따라 EUV 공정용 PR 기술개발 중


향후 반도체 생산 공정은 차세대 라인인 EUV공정용으로 점차 미세화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교체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고객사는 기존 ArF공정용 대신 하이엔드용 PR생산이 필요하다. 동사가 삼성, 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에게 이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고도화가 필요한데 기존 ArF용보다 더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이러한 기술개발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ArF공정용 매출은 지속되고 있고, 소부장 관련주들의 국산화 추세와 삼성전자가 동사에 지분투자를 한 만큼 동사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이루어진다면 현재 일본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극자외선용 PR 또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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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뉴스=프리미엄VIP/정채영기자]

기사작성시간 2020-12-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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