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SK그룹 핵심계열사의 거대한 도약

푸시뉴스
2020.10.13 18:03 888 0

본문

-관련주: SK바이오팜(326030), SK이노베이션(096770), SK하이닉스(000660)


e726ebb218b223168cab76040d9e8dd5_1602577761_0617.jpg 
 

SK그룹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꾼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데, 특히 바이오 산업이 주목받으며 신약개발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상장 대박을 터뜨렸다. 또한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배터리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급등했다.

 

그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준비가 탄탄한 상황이다. 

 

이런 모든 성공 주역으로 지주사 SK가 꼽히는데, SK는 수동적인 역할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투자처를 발굴하며 그룹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왔다.

 

이러한 SK그룹의 도약 비결은 탄탄한 리더십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미래를 보는 눈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이끄는 그룹 최고결정기구의 과감한 투자와 이를 뒷받침하는 지주사 SK의 실행력 등이 빛을 발했다.

 

특히 2020년 SK바이오팜의 대박은 그냥 얻어진 성과가 아니다


지난 1993년 바이오가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30년 가까이 신약 개발에 투자한 결과가 SK바이오팜이다


특히 동사는 200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신약 개발 조직을 지주사 직속으로 두고 수천억원대 투자를 이어갔다.

 

그런 맥락에서 SK그룹의 바이오 사업 성과는 SK바이오팜에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원료의약품 회사인 SK바이오텍,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주력하는 SK케미칼 등에서도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

 

투자 고수로 거듭난 SK

 

특히 지주사 SK가 보여준 투자 본능은 놀라운 수준이다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글로벌 물류기업 투자인데 최근 아마존, 알리바바 등을 고객사로 보유한 ESR 지분을 사들여 대박을 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주가가 꾸준히 오르는 모습이다. 지분 투자 결과는 매각대금만 4800억원 규모로 SK는 이미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은 지분가치까지 계산하면 4900억원을 투자해 3년 만에 2.5배 수익을 낸 것이다.

 

e726ebb218b223168cab76040d9e8dd5_1602577786_5068.jpg
 

좀 더 구체적으로 SK 투자 과정은 먼저 일반 사업회사들이 뛰어들기 어려운 고위험, 신성장사업을 선별해 투자한 후 이를 통해 기존 비즈니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전략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 이후 자산을 과감히 정리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방식이다.

 

또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때도 결코 올인하지 않는다. 


다시말해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대신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만 투자해 재원을 아끼고, 아무리 유망한 기업 지분이라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위해 필요할 때는 과감히 매각하는데 이는 매각대금으로 또 다른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SK바이오팜

 

올해 ‘SK’ 브랜드를 전 국민에게 각인시킨 사건은 단연 지난 7SK바이오팜 상장이었다


SK바이오팜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바이오 기업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FDA 승인 혁신 신약 2개를 보유했다.


특히 과거 국내 제약사가 기술 및 수출한 신약 물질이 미국 FDA 벽을 넘은 적은 있었지만,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FDA 신청과 승인까지 파트너십 체결 없이 해낸 것은 SK바이오팜이 처음이다.


e726ebb218b223168cab76040d9e8dd5_1602577847_394.jpg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초 정유·화학사인 대한석유공사가 모태인 에너지 기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주목받은 이유는 2차전지 영향이다


특히 2020년 테슬라와 함께 전기차 시장이 차세대 수입원으로 떠오르자 SK이노베이션의 가치가 새롭게 떠올랐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은 다임러그룹의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 모듈 공급을 시작했다


그동안 배터리 셀 형태로만 공급했던 방식에서 배터리 셀을 열과 진동 등 외부 충격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하나로 묶어 프레임에 넣은 모듈 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이는 다임러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코로나194차산업발전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e726ebb218b223168cab76040d9e8dd5_1602577857_2248.jpg
 


✅SK하이닉스

 

SK그룹 계열 반도체 제조회사로 최근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악화되면서 SK하이닉스가 투자한 일본 키옥시아의 기업가치는 하락한 반면 비메모리 사업은 경쟁자인 중국 SMIC 제재로 기회를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이미지센서(CIS)사업,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를 통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 등 비메모리사업에 힘을 쏟으면서 D램과 낸드 등 메모리반도체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비메모리사업 강화 노력은 향후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며 시스템반도체, 특히 파운드리 분야는 오히려 기회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4분기부터 중국 현지 파운드리 공장을 가동할 예정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중국 현지 세트업체에 다품종 소량 생산방식으로 공급, 향후 영업이익률 15~2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자 반도체 전문기업인 SK하이닉스도 낙관적인 미래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여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솔루션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플랫폼으로 구축·활용하여 기존 전통적인 운영 방식과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e726ebb218b223168cab76040d9e8dd5_1602577871_4611.jpg
 


[PUSH뉴스=정채영기자]

기사작성시간 2020-10-13 18:03


제보는 jcy@pushnews.io

※저작권자 '푸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쓰기

확인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