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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형제 합병, 지주사 체제 전환

푸시뉴스
2020.10.13 09:51 8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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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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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3사가 공식적으로 합병을 선언했다. 우선 3형제 합병을 위한 준비 단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지난 달 25일 현물 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  


이에 셀트리온그룹은 적격합병 요건이 갖춰진 후 즉시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 합병을 추진해 2021년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합병 방법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가장 몸집이 큰 셀트리온이 존속법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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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8%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828억원을 돌파한 수치다. 동사는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지역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 덕에 2016년 이후 4년 만에 2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를 유럽에 직접 공급하는 등 직판 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중간에 수익을 떼어가는 파트너사가 없어지면서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 말 합병에 성공하면 49조6200억원에 달하는 거대 헬스케어기업이 탄생하지만, 구체적인 합병 방법이 정해지지 않았고 소액주주의 비율도 높아 향후 주가 향방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PUSH뉴스=정채영기자]

기사작성시간 2020-10-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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