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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보너스, 배당주 올해도 통할까?

푸시뉴스
2020.10.12 17:55 99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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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면서 안정적 배당주 투자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연말 배당을 앞두고 배당률이 높은 기업을 살펴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4분기 말인 12월에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을 뜻하는 배당락일이 확정된다. 이 때문에 통상적으로 매년 10~11월 중순까지를 투자적기로 본다.  


특히 대주주 요건이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춰지면서 개인투자자의 연말 매도가 역대 최대치보다 최소 두 배 이상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매도 규모 최대치는 2017년 말의 5조1314억원이다. 이 기준의 2배라면 최소 10조원 이상 매도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는 추정이다. 세금 회피를 목적으로 하는 자금인 만큼 일부가 배당주 투자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성장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진 점도 배당주의 매력을 재인식시킬 여지가 있다. 다만 올해는 기업 간 실적 편차가 예년에 비해 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종목 간 배당액 차이도 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해외 투자 지분 매각과 SK바이오팜 주식 상장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특별배당이 예상되는 SK, 계열사 지분 매각으로 1조원대 현금을 확보한 LG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국내 기업 중 8년 연속 순이익과 배당이 증가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실적까지 21개의 기업이 조건을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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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기업에는 LG생활건강, 삼성SDS, 더존비즈온, F&F, 리노공업, NICE평가정보, 콜마비앤에이치, 삼양식품, 동진쎄미켐, 빙그레 등이 있다.


그리고 미국 증시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둘 시점인데 S&P500 지수에 포함된 배당 지급 기업 가운데 올해 배당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비중은 22%에 달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미국은 아마존, 테슬라 등이 포함된 경기소비재와 IT,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종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배당을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는 기업으로 압축해서 투자를 진행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배당수익률 재평가 및 시장변동성 확대 관련한 배당주 편입 비중을 확대 할 시점은, 10~11월이 투자적기로 판단된다. 


특히 배당주 내에서도 펀더멘탈과 성장신뢰도를 겸비한 배당 성장주(제약바이오,언택트섹터) 중심의 선별적 접근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PUSH뉴스=정채영기자]

기사작성시간 2020-10-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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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StockParco
2020.10.13 13:20
노란 네모박스는 무엇인가요?
푸시뉴스
2020.10.15 17:52
*DPS(Dividens Per Share):  보통주에 대한 현금배당금을 의미, 총 배당금을 주식수로 나눈 것

->추가로 위 네모박스는 현금배당률 수치가 높은 기업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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