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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한양이엔지, 배당주는 흔치않은 기술주

푸시뉴스
2020.10.08 18:17 1,27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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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 한양이엔지(045100)


한양이엔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설비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다. 팹(FAB) 설비에 필수적인 초고순도 특수 설비를 비롯한 유틸리티 시스템에 대한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설비부문의 매출이 30~40%를 차지하며 화학물질 중앙공급장치(CCSS)도 30% 안팎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양이엔지의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이에 삼성전자의 평택 1공장, SK하이닉스의 이천 M14 라인 등 국내 IT산업의 설비투자 증가에 수혜를 받았다. 다만 지난해는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설비투자가 지연됨에 따라 이익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2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에서 175억원으로 3% 줄었고, 순이익은 155억원에서 141억원으로 9% 감소했다. 전체 매출의 75% 이상 차지하는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지만 매출원가가 더 크게 늘어 이익이 줄었다.


하지만 최근엔 매출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미국 매출은 2018년 하반기 대비 10배 가까이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 미국 매출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해 올해 작년 연간 매출의 76%에 달한다.


앞서 지난 1월 한양이엔지는 미국법인(HANYANGENG USA)에 32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가 미국 투자를 진행하면 한양이엔지가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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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금 높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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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엔지의 배당 추이를 보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배당금을 올렸다. 지난해는 순이익이 크게 줄었음에도 배당금을 전년 대비 12% 늘렸다. 8~14% 사이를 유지했던 배당성향은 27%로 상승했다. 배당을 늘린 가운데 주가도 오르면서 2017년까지 배당수익률은 2%대에 그쳤었다. 하지만 2018년 하반기 이후 주가 하락에 배당수익률은 3.8%까지 올랐다. 


최근 연도 한양이엔지의 주당 배당금은 450원이다. 현재 주가 기준 4.43%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2020년 2분기 누적 주당 순이익(EPS)이 1491원으로 전년 동기 1248원 대비 19.47% 늘었다. 이때문에 올해도 이익 성장이 이어진다면 전년 이상의 배당을 지급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PUSH뉴스=정채영기자]

기사작성시간 2020-10-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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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podo
2020.10.13 06: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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