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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글로벌 시장 뜨거운 경쟁중

푸시뉴스
2020.10.14 14:27 4,8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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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 알에프세미(096610)


시스템반도체는 데이터 수집→저장·가공→전송→연산·제어·학습·추론 등 전 과정에 활용되는 데 반해, 인공지능반도체는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의 핵심 연산을 수행한다. 높은 성능 및 전력효율로 대규모 연산을 실행하는 반도체로, 대량의 데이터를 동시 처리해 기존 반도체 대비 약 1000배의 연산 전력효율을 구현해 다양한 산업에서 융합·확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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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시장을 놓고 한국·미국·중국·대만의 원천기술 선점 열기가 뜨겁다. 아직 지배적 강자가 존재하지 않는 초기 단계 시장이라 저마다 국가 기술역량을 총동원 하고있다. 전통적인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구글, 테슬라 등 비반도체기업과 스타트업들까지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유는 오는 2030년이면 인공지능반도체 글로벌시장 규모가 1179억달러(약 135조4천억원)에 이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시스템반도체 시장 규모 3769억달러(432조8천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기업들도 클라우드 서버, 스마트폰, 자동차 등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시장 선점을 위해 집중 투자에 나섰다. 


구글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전용 프로세서(TPU)를 자사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엔비디아와 서버 칩 경쟁을 벌이고 있고, 테슬라도 자사 신모델 전기차에 자체 칩(FSD)을 적용해 자동차 인공지능 칩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스타트업 그래프코어는 마이크로소프트(MS)‧페이스북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접목하고 보쉬·델로부터 3억1천만달러 투자를 유치해 상용화 수준까지 이른 상태다. 지난 2월엔 국내 인공지능 서버시장에도 진출했다.


국내 기술은 아직 선도국에 뒤처진 상태다. 미국에 견준 한국의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수준은 84.0%(2018년)로 평가된다. 인공지능 반도체 특허출원 점유율(2013~2016년)도 미국(43.0%)과 중국(30.7%)이 한국(10.3%)을 크게 웃돈다.


이에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AI 강국 실현을 위한 'AI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AI 반도체는 이러한 국가 핵심전략의 공통분모로, 최근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경제 가속화에 따라 AI·데이터 생태계의 핵심기반이자 시스템반도체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AI 반도체 없는 기기는 팔리지 않는 시대가 올 것”이라면서 “구글, 엔비디아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길러 낸다는 자신감으로 미래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AI 반도체 시장은 아직 지배적 강자가 없는 초기 단계로, 지금부터의 국가적 대응 노력이 글로벌 주도권 경쟁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알에프세미(09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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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세미는 삼성전자의 1차벤더 협력업체로 인공지능에 필수적인 음성인식용 마이크로폰(ECM) 칩을 공급하고 있다. ECM 칩은 사람의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및 전기차에 있어 핵심 반도체 부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글로벌 1위 기업이다.


ECM칩은 사람의 음성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로 최근 사물인터넷, 5G,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폭등하면서 MLCC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알에프세미의 ECM칩은 MLCC기능이 탑재돼 있어 별도의 부품이 필요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동사의 연구팀이 SiC 기반 전계효과트랜지스터, 사이리스터 구조의 새로운 정전기 방전 보호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알에프세미의 본격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PUSH뉴스=정채영기자]

기사작성시간 2020-10-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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