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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BTS 효과로 흥행 기록 중인 게임사는?

푸시뉴스
2020.09.04 11:26 5,0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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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주: 넷마블(251270)


넷마블이 방탄소년단(BTS) 덕분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승승장구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면서 3일 주가가 전일보다 2만1500원(12.4%) 오른 19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76만4031주로 전일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시장에서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넷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가치 때문이다. 넷마블은 방시혁 대표에 이어 2대주주이며 빅히트의 지분 24.87%(708만7569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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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주현황


넷마블의 지분 분포는 현재 방준혁 이사회의장이 최대주주로 지분 24.16%(2072만9472주), CJ ENM이 지분 21.82%(1872만주)를 소유한 2대주주이며 HAN RIVER가 지분 17.55%(1505만7800주)를 갖고 있다. 지분 1% 미만의 소액주주가 전체의 18.68%로 소액주주의 비중이 다소 적은 편이다.


또한 넷마블은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63%(321만8320주)도 보유하고 있는데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후 주가가 오르면 지분가치 또한 커지게 된다. 그로 인해 양사에 수년전 투자한 넷마블은 1조원 이상의 차익을 거두면서 향후 M&A(인수합병) 등 성장을 위한 투자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코로나19 여파인 언택트 관련주로 게임주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넷마블의 3일 주가는 올해 연초인 1월 2일의 9만300원에 비해 115% 급등한 수준이다. 실적도 크게 늘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조2186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38억원보다 21.4%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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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최근 1년 주가


넷마블은 게임주의 대장주로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이라는 호재까지 겹쳐 상당기간 순항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된다.




◇빅히트 다음달 코스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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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는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빅히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713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0만5000원~13만50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예정 금액은 7487억~9626억원이다. 오는 24~2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다음 달 5~6일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피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이며, 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빅히트는 방시혁 의장이 2005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강력한 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덤을 연결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빅히트가 다른 엔터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전통 엔터 산업에 IT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팬 커뮤니티 공간인 ‘위버스’와 한정판 굿즈(상품)를 판매하는 ‘위버스샵’ 등을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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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BTS)


빅히트가 6월 진행한 온라인 유료 콘서트 ‘방방콘 더라이브’는 위버스로 공개돼 전 세계 75만6000여 명이 시청하며 초대형 오프라인 콘서트 10회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 다른 기획사들이 네이버 플랫폼 등을 이용해 온라인 콘서트를 열 때 빅히트는 자체 플랫폼으로 수익을 고스란히 가져간 셈이다.


올 상반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940억원, 영업이익 498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작년 상반기에 견줄 정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실적 상승의 배경으로는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빅히트 생태계 구축, 사업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전문 경영역량 및 선제적 인프라 확보 전략 등이 있다.


향후 빅히트는 이종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아티스트 및 음악 관련 콘텐츠를 생활 전반에 제공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큰 성장이 예상된다.


[PUSH뉴스=정채영기자]

기사작성시간 2020-09-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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