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상향평준화되어 치열해진 전기차 배터리 시장

푸시뉴스
2020.07.29 16:18 3,053 1

본문


배터리는 전기차를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부품이다. 배터리 용량이나 전압에 따라 주행 가능 거리, 모터 최고 출력이 결정된다. 여러 측면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최근 테슬라 판매량이 늘고 주가가 폭등하면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삼국 기업 간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현재 국내 배터리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업체 수주량만 100조원 이상

규모만 놓고 보면 석유화학, 자동차보다 훨씬 큰 규모다.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5년 1600억달러(약 182조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25%에 달한다. 


한국 배터리 3사는 국내 기업 간 연합 전선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최근 삼성·LG·SK 배터리 3사 총수는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연이어 회동을 가졌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총 61조원을 투자해 혁신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CEO를 모두 만난 정 수석부회장은 이들 배터리사의 미래 기술력을 눈으로 보고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고밀도, 급속충전, 반영구 배터리 등 미래 배터리 연구개발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4대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총수들이 모두 전에 없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40058117474554331c0f2087bc453fe0_1596005783_4477.jpg
 

'반영구 배터리 개발 중'


국내 배터리 3사는 각종 신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현재 시중에 나온 전기차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500㎞ 미만이다. 배터리 기업들은 머지않아 주행거리를 100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 최고 화제는 전고체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재충전 횟수를 늘릴 수 있다. 배터리 폭발 위험을 줄이고 전체적인 부피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삼성종합기술원이 공개한 전고체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800㎞를 주행하고 1000회 이상 재충전이 가능하다.


중국의 CATL은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장수명 배터리, 나트륨 이온 배터리 등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CATL은 테슬라와 함께 배터리 수명을 지금의 10배로 늘리는 기술인 ‘100만마일 배터리’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기차 배터리 기술은 시간이 갈수록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시장이 상향 평준화됐을 때 중요한 것은 원천기술, 품질, 공급 능력이다. 유럽이나 미국, 중국 등에서 새로운 기업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국내 기업은 재정비를 하고 새롭게 준비를 해야 한다.



[PUSH뉴스=정채영기자]

기사작성시간 2020-07-29 16:18


제보는 quant@pushnews.co.kr

※저작권자 '푸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1
podo
2020.07.29 22:54
감사합니다

댓글쓰기

확인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