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기사 ] 美대선 관련 국내 증시 전망

푸시뉴스
2020.09.17 12:22 10,1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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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 레이스의 본격적인 막이 오르면서 시장에 미칠 영향과 수혜 업종들에 대한 전망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113일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각종 조사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지만 판세가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오는 29일 후보자 1TV 토론을 시작으로 다음달 15, 22일 등 TV토론이 총 3차례 진행되면서 이에 따른 지지율 변동과 공약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가 맞물리면서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 코로나19 진정세도 주요 변수로 작용하며 지지율도 적지않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두 후보 모두 코로나19 사태 회복을 위한 경제 정책을 내놓고 있다.

큰 차이를 보이는 정책은 세금 부분으로, 추가 감세를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 재선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이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적극적인 감세 정책을 펼쳐왔고 이런 친기업 정책은 미국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소득세율과 법인세율 인상 등 고소득 개인과 기업의 세율을 올리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바이든의 증세 정책은 소득 분배와 양극화 해소 측면에서 의의가 있지만 미국 전체 경제와 주식 시장에는 단기적인 악영향이 불가피하며 증세로 인한 미국의 내수 위축은 주요 수출 상대국인 한국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 정책 부분도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미중 갈등이 심화하며 양국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와 증시에도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바이든 후보 당선시 국내 경제와 증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통한 대중국 압박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바이든 후보는 관세를 통한 중국 압박에 부정적이다.

 

업종별로 보면 친환경 분야에서 선거 결과가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으나, 바이든 후보는 당선시 파리기후재협약 재가입을 공언했다. 2050년까지 100%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 등 친환경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따라서 바이든 당선시 2차전지, 신재생, 저탄소 관련 기업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시 에너지, 통신, 국방 등 공화당 전통 산업이, 바이든 후보의 백악관 입성시 투자 확대를 예고한 신약 개발, SOC 관련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이 전망된다.

 

애플·아마존·구글·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해선 바이든 당선시 보다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대형 IT기업들의 반독점 규제 확대 등 고강도 규제 기조를 보여왔다. 다만 투자 확대 기대감도 높아 규제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댓글 1
이광섭
2020.09.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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